CT검사 없는 ‘스마트 암 검진’…29일 서울대 8대암 검사
발암이 우려돼 CT촬영을 꺼리는 한인들에게 획기적인 암검진법으로 알려진 8대암 검진행사가 오는 29일(토) 오전 9시30분 중앙일보 지하에서 열린다. 8대암 검진은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 2배에 달해 많은 한인이 암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의 8대암 검사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200여 명이 검사를 마쳤고 경험자들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권유할 정도로 신뢰와 정확도를 갖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8대암 검진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난소암, 췌장암까지 8개 분야에 대해서 검진하며 검진 방법은 전날 금식 후 혈액을 채취해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내면 혈청을 분리해서 자체 특수 검사법을 통해 진행된다. 이 검사를 통해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하게 된다. 결과는 전문의 2명이 서명한 리포트를 통해 직접 검사자에게 발송해준다. 또 미국 내과전문의가 한국어로 결과를 설명해 준다. 선착순 예약자 40명에 한해 검사를 실시하며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한다. 검사비는 비영리단체이므로 1인당 380달러씩 실비에 봉사한다.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장병희 기자검사 스마트 한해 검사 기존 검사 8대암 검사